메뉴 건너뛰기

커뮤니티닷핵

닷핵 팬픽쓰기

패러디모드
2006.08.30 12:58

.hack//Scratched Memory - prologue -

조회 수 3844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3- 유령회원 하리온입니다.[응?]
이제 곧 발매될 Vol2의 정보를 모으고 나름대로 이야기를 짜서 쓰는 팬픽입니다. 이 글에 쓰이는 내용은 약간(?)의 Vol2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작가의 생각과, 이런식으로 전개되면 좋겠다. 라는 가정하에 쓰이는 글이니...Vol2의 내용은 역시나 게임이 나와봐야 알겠지요.
그럼;ㅅ; 일단은 시작해볼까요. 나만의「The World」를 말입니다. 허허허.

------------------------------------------------------------------------------------

"아토리!! 아토리ㅡ 괜찮아!?"

'제기랄, 어째서 또다시 이렇게!'

"아토리? 제발, 제발 눈좀 떠봐."
"하세오. 그렇게 마구잡이로 한다고 해서 될일이 아니잖아.
일단, 이곳에서 벗어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는데."
"그의말이 옳습니다. 일단, 타운으로 돌아가도록 하죠."

하세오의 후회담긴 목소리가 끊기고, 쿤의 걱정어린 한숨소리와 함께 그의 몸이 요동쳤다.

움찔.

"자, 와라. 나의 메이거스!"

메이거스, 쿤의 아바타. 새하얀 공간에 자신의 존재감을 뿌리며 나타난 메이거스는 일행들을 이끌고 허공을 찢었다. 찢긴곳으로 PC가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시야에 붉은빛이 일렁였다. 영원히 계속 될것같은 붉은빛이 순간 사라지더니 눈을 떠보자 그들이 있는곳은 모리바로우였다.

"...순식간이군."
"것보다, 일단은 그녀를 옮기는게."
"아아, 타운으로 돌아가자. @HOME으로..."

'제길, 아토리. 부디 무사해라.'

- interlude -

"어떻게 된일입니까! 빨리 어떻게좀 해보라구요!"
"그,그런...죄송합니다. 자,잠시만 기다려보시면..."

물의도시, 마크아누의 광장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몰려있었다. 한사람을 가운데에 놓고는 빙 둘러쌓고있는 모양.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는 그 청년은 새파랗게 질린얼굴로, 간절히 호소하고 있었지만 플레이어들은 시뻘건 분노를 토해내고 있었다.

- interlude out-

줄곳 정신을 잃고있던 아토리가 눈을 떴다. 그녀가 처음으로 일어나서 본 광경은 정신없이 안절부절하며 왔다갔다 거리는 하세오였고, 쿤과 파이가 의자에 앉아 있었다.

"아토리씨, 눈을 떴군요."
"아토리! 괜찮아!? 상태는 어때? 어딘가 아픈곳은 없어?"

그녀는 물음에 대답하려고 입을 열었다.

"...아..."
"아토리, 다시 대답해봐. 어때?"

다시금 움직이는 그녀의 입술. 그러나...

"아토리씨가 뭐라하는지 들은사람, 있나요?"
"내가 묻고싶어, 스피커가 이상해졌나? 쿤, 뭔가 들은거있어?"
"있겠냐? 이상해. 조금전부터 그녀의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데."
"...나."

'뭐야, 나 어째서 목소리가 안나오는거야?싫어...'

"아토리, 아토리! 다시 말해봐!"
"...가...아..."
"이게 도대체 무슨...?"

갑자기 그녀의 안색이 파랗게 변했다. 덜덜덜 떨리는 몸. 주체할수가 없다.

"...파."
"응?"
"아...파..."
"그게, 무슨소리야...?"
"아..파...아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충격을 받은 그녀에게 엄청난 고통이 몰려왔다. 몸을 덜덜떨며 몸을 웅크리는 그녀에게서 희끗희끗 검은 무언가가 일렁였다.

"...AIDA."
"파이, 뭔가 말했어?"
"아마, 아토리씨의 PC모델이 붕괴되는 현상일꺼에요, 당장 로그아웃하지 않으면."
"들었지? 아토리. 당장 로그아웃해. 빨리가서 쉬란말이야."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그녀는 로그아웃 하지 않았다.
하세오가 그녀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빨리! 빨리 로그아웃하란말이야! 제발...!"

"...안...돼..."
"아토리씨?"
"로그...아웃....안...돼."
"그게, 무슨소리야."

쿤은 의아해하며 로그아웃을 했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건, 하세오와 파이도 마찬가지였다. 몇번을 시도해도 묵묵부답.

- interlude -

"장난합니까! 아직도 안되잖아요!"
"...죄송합니다."
"로그아웃 할수없다니, 우리. 영영 게임속에서 못 나가는거야?"
"제기랄, 그런거 인정할까보냐!"
"어이, 당신 운영자잖아!!"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건, 모든 플레이어들이였다.

- interlude out -

"...나, 지..금, 어디..에? 어디에...있..는거야?"

지직거리는 노이즈섞인 아토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기랄! 로그아웃 할수없어! 어떻게 된일이야, 이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나 역시. 잠깐, 밖에 나가볼께,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물어봐야겠어."

잠시 생각하던 파이가, 하세오에게 컴퓨터랑 연결되있는 단말기를 빼보라고 권했다.

"...파이."
"에?"

하세오는 그녀를 부르고는 잠시동안 아무말도 없었다.

"...리얼의 나는, 어디에 갔어."
"...무슨? ...어라?"

파이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알수없는 하세오의 이상한 소리를 듣고는 직접 단말기를 빼려고 시도한 파이였으나...

"어라. 뭐지 이거? 나, 컨트롤러를 들고있지 않아...?"

...정적이 흐르고, 하세오가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 직접 이 「The World」를 내 눈으로 보고있어...?"

세계가 「The World」가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 커뮤니티닷핵에 기부하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 일반 .hack//across tetragon ~ Prologue [1] ~ 제스 2011.05.05 3068
177 팬픽 .hack//MAOU in the world-vol2.유희의 세상 권필마 2010.04.17 5089
176 팬픽 .hack//MAOU in the world-vol1.마왕, 이세계에 권필마 2010.04.12 5563
175 팬픽 hack//part10. 예언의 서 피빛의기사 2010.02.28 7744
174 일반 [읽어주세요] 팬픽 게시판에도 카테고리 도입!! 7 title: 아토리피브 2004.02.24 5115
173 팬픽 hack//part 9. 의식불명 2 피빛의기사 2007.06.22 5611
172 팬픽 .hack//observation -2- 1 빗트 2007.06.08 4391
171 팬픽 공의 경계 팬픽[1] 2 절대포위 2007.05.29 5639
170 팬픽 .hack//observation -1- 6 빗트 2007.05.27 4527
169 팬픽 아타락시아(Ataraxia)-프롤로그 1 아일첸브리스 2007.05.26 4941
168 팬픽 .hack <HEXAGON> // vol. 1 - prolog 825 모니카 2007.03.06 252017
167 팬픽 .hack G.U vol.1-패러렐월드 프롤로그-2 2 요츠네 2007.01.18 5567
166 팬픽 .hack G.U vol.1-패러렐월드 프롤로그-1 4 요츠네 2007.01.09 6273
165 패러디모드 .hack//Scratched Memory -2- 1 하리온 2006.09.09 5819
164 단편 신비롭고 믿을 수 있는 이야기 (4) 1 heesoo 2006.09.08 6123
163 팬픽 .hack//hidden story-프롤로그-(터미널 네타 주의) 1 절대포위 2006.09.05 6026
162 패러디모드 .hack//Scratched Memory -1- 5 하리온 2006.08.31 5469
» 패러디모드 .hack//Scratched Memory - prologue - 하리온 2006.08.30 3844
160 패러디모드 [hack] 나비효과0 1 데카르 2006.08.27 3064
159 패러디모드 Re Play the Sing (-아우라의 사자 )- netji 2006.07.23 22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위로